동명이인 만수르 사우디아라비아 왕자가 사망한 가운데 동의 부호 UAE 왕가인 만수르 가문의 한 왕자에게 구애를 받은 국내 여가수의 비하인드가 재조명됐다.
안다는 과거 한 매체 인터뷰에서 최근 온라인과 모바일 등에서 관심을 끌었던 중동 부호의 구애설에 대해 "구애는 받았지만 사귀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그는 "제가 소속돼 있는 엠퍼러엔터테인먼트는 홍콩의 대기업 엠퍼러그룹의 자회사"라며 "지난해 3월께 홍콩에서 엠퍼러그룹 전체 행사 및 파티가 열렸을 때 유명 인사들도 많이 왔었고, 중동 부호 분들도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그날 행사에서 처음 뵀던 중동의 한 분이 파티가 끝난 이후 제 소속사로 선물을 보냈다"며 "나중에 그 분이 중동의 엄청난 부호란 말을 들었고 구애를 받은 것은 맞지만, 사귀지는 않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안다는 또 "지금도 가끔씩 연락이 오는데, 저는 요즘 일하는 것이 너무 재밌다"라며 현재 남자친구가 없음을 재차강조했다.
하지만 일각에서 제기된 만수르 가문의 왕자라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일부에서는 그 분이 중동의 엄청난 부호라 만수르 가의 왕자라고도 하는데, 만수르 가의 왕자인지 아닌지 등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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