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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잡은 김민휘, 상승세 이어갈까
감 잡은 김민휘, 상승세 이어갈까
  • 류정현
  • 승인 2017.11.10 0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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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휘가 3번홀에서 티 샷하고 있다.

김민휘(25)가 생애 첫승에 다시 도전장을 던졌다.

6일 끝난 슈라이너스아동병원오픈에서 연장전끝에 아쉬운 준우승을 거둔 김민휘는 10일(한국시간) 시작된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카멜레온GC(파71.6987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OHL 클래식(총상금 710만 달러)에 출사표를 던졌다.

새 시즌 들어 김민휘의 상승세는 가파르다. 지난달 22일 한국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에서 4위를 차지한데 이어 6일 끝난 슈라이너스아동병원오픈에서는 준우승을 일궈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당당하게 상금랭킹 7위(108만5000달러)를 달리고 있고, 세계랭킹 역시 연초 263위에서 무려 149계단이나 치솟아 114위에 이르렀다.

생애 첫승을 달성할 시기가 가까이 다가왔음을 느끼게 해준다. 더구나 이번 대회에는 더스틴 존슨,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등 '빅 3'를 비롯한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불참해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한국은 김민휘를 필두로 지난달 CIMB 클래식에서 3위를 차지한 강성훈(30)과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시우(22), 안병훈(26), 배상문(31)이 동반 출전한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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