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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유의 장백도라지 기원 밝혀... 중국산 도라지와의 식별에 활용
우리나라 고유의 장백도라지 기원 밝혀... 중국산 도라지와의 식별에 활용
  • 이지은
  • 승인 2017.11.15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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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장백도라지 품종의 핵 및 엽록체 유전자의 구조를 분석하고, 도라지 기원에 대한 진화 정보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도라지 색소체 유전자 구조 및 진화분석'이라는 주제로 녹색식물연구소 및 ㈜테라젠이텍스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중국산과 국내산 도라지 식별 기술 개발의 기초기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산 도라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라지 신품종을 육성하는 기초 기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라지는 각종 기관지 질환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자동차 매연, 미세먼지 증가 등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2,228톤 상당의 중국산 도라지가 수입돼 국내산 도라지와의 구별법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중국산 길경도라지와 국내산을 간단하게 식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유전체과 김창국 농업연구사는 “도라지는 약용, 식용, 관상용 등으로 두루 이용되고 있어 수요가 많은 편이다.”라며 “이번 연구가 국내산 도라지 식별 기술 개발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Queen 이지은 기자] 사진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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