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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민우, 윤상과 작업 중 귀가 "윤상의 까칠함 때문?"
'사람이 좋다' 김민우, 윤상과 작업 중 귀가 "윤상의 까칠함 때문?"
  • 김선우
  • 승인 2017.11.19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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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제공)

'90년대 대표 소년가수' 김민우가 윤상 때문에 눈물 흘린 사연이 새삼 화제다.

19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김민우'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김민우가 윤상 때문에 눈물 흘렸던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윤상은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했다.

윤상은 90년대부터 작곡가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강수지, 김민우 등은 윤상의 곡을 불러 인기 가수 자리에 오른 대표적인 예다. 강수지의 '보라빛향기', 김민우의 '입영열차 안에서' 등은 모두 윤상의 작품이다.

하지만 이들에게 작곡가 윤상과의 작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MC 성유리는 "윤상 씨 때문에 강수지 씨가 오열을 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윤상은 "오열까지는 아니지만 녹음을 할 때 2~3번 울었던 기억이 있다"고 답한 뒤 "김민우에게는 녹음하다가 집에 가라고 했던 적이 있다. 지금 생각하면 미안하다"고 말해 '힐링캠프'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김민우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최근 아내와 사별한 후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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