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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롱패딩 신드롬, 동일 제조사 폴햄·엠폴햄·프로젝트엠 '관심'
평창 롱패딩 신드롬, 동일 제조사 폴햄·엠폴햄·프로젝트엠 '관심'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7.11.21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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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트렌드로 자리잡은 롱패딩 중 단연코 일등을 달리고 있는 제품은 평창 롱패딩이라 할 수 있다. 신드롬을 일으키며 급부상한 평창롱패딩은 질 좋은 상품에 값싼 가격, 그리고 평창 올림픽이라는 국제적 이슈와 더불어 유명 연예인의 착용 모습이 SNS상에 노출되면서 누리꾼들의 입 소문을 타고 있다. 현재 잔여 물량의 입고 이외에는 추가 생산이 없다고 밝혀지면서 평창 롱패딩 수요를 대신할 대체 롱패딩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에 관계자는 “의류 브랜드 폴햄과 같은 곳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꼭 사고 싶다면 폴햄 롱패딩을 사면 된다”는 대안을 제시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평창 롱패딩의 생산은 국내 의류업체인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주문자 제작 생산 방식(OEM)으로 진행한 것으로, 평창 롱패딩 이외에도 그룹사 브랜드인 ‘폴햄, 엠폴햄, 프로젝트엠, 폴햄키즈’의 패딩을 대량 생산하여 판매를 하고 있다.

외국 브랜드 OEM을 전문으로 하던 소싱력을 바탕으로 매해 ‘캐주얼 브랜드’ 조닝의 패딩, 아우터 부문에서는 파워 있는 국내 ‘토종’ 기업이다. 특히 폴햄은 롱패딩 이외에도 매해 선보이는 시그니쳐 아이템인 ‘더블부스트 구스다운’을 올 해에 더 나은 퀄리티로 출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성통상 그룹사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평창 롱패딩의 제조사로써 같은 생산 공장인 미얀마 공장에서 그룹 내 브랜드들과 충전재를 공동구매 하여 생산했기 때문에 낮은 단가로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아 최근 소비자들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생산된 부분도 탁월한 제품 메리트라고 설명했다.

롱패딩의 기본 디자인인 무릎까지 오는 기장에 목을 감싸는 후디 부분을 통해 높은 보온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아스트로 차은우, 위키미키 김도연 등 인기 연예인들이 즐겨 입으면서 올 겨울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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