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마지막 휠체어럭비대회인 제9회 전국휠체어럭비 선수권대회가 김천실내보조체육관에서 11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3일 동안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Quad부(사지마비장애인), Open부(최소장애) 그리고 일반인과 휠체어럭비팀 소속 선수 및 코칭스태프도 참여가 가능한 어울림부까지 총 3개의 세부종목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 대회는 2018년 대한민국 휠체어럭비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대회이기도 하다.
제9회 전국휠체어럭비 선수권대회는 작년에 이어 김천에서 2번째 열렸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회이다.
비장애인은 장애를 이해하고 장애인에게는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취지를 갖고 있는 대회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제9회 전국휠체어럭비 선수권대회는 대한장애인럭비협회에서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경상북도와 김천시에서 후원한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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