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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안면홍조에도 영향을 주는 요인, 내치와 외치로 동시에 해결해야
여드름, 안면홍조에도 영향을 주는 요인, 내치와 외치로 동시에 해결해야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7.12.01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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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크리스마스, 함박눈 등으로 인해서 즐거운 요인들도 많지만 직장인 이모씨(29세)는 겨울이 반갑지가 않다. 그 이유는 여드름과 안면홍조가 심해지기 때문이다. 겨울은 외부의 차가운 온도와 건조함 내부의 난방 기기 등에 의해서 자극 받아 여드름은 더 심해지고 얼굴에 열이 올라가면서 붉은기, 화끈거림 등의 현상이 일어난다.

많은 사람들이 여드름과 안면홍조의 별개의 다른 문제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여드름피부과 등의 대다수 환자들이 두 가지 고민을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다. 두 가지 문제의 공통점은 몸 안의 열감으로 나타나는 요인 또한 비슷하다. 스트레스, 수면부족, 순환장애 등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문제들의 근원지는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무너지는 것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여드름치료와 안면홍조는 모두 동시에 내부원인 문제를 개선해 나가야 본질적인 해결로 이끌 수 있다.

이에 부산여드름치료 자연안에한의원 박철진 원장은 “우리 몸의 피부는 온도가 올라가면 자연스레 피지분비가 늘어나고 이에 따라 피부가 번들거리게 되며 상열감을 호소하게 된다. 여드름한의원이나 피부한의원 등에서 체질검진과 함께 열 순환 문제를 회복하는 것은 안면홍조와 여드름치료의 필수 과정이라 볼 수 있다. 자율신경계의 열순환 문제는 개인의 체질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단순히 레이저와 같은 홍조-여드름 외부 치료에 의존하는 것은 자칫 자극을 받아 피부층이 얇아질 수 있으며 재발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여드름자국과 여드름흉터까지 발생하여 더욱 심각한 문제를 가져 올 수 있다. 정확하게 원인에 대해서 개별적인 진단을 통해서 각자에게 맞는 한방 피부 관리 그리고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회복하는 한약, 침치료 등의 내적 외적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피부질환 치료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진행해야 한다. 진단 없이 무분별하게 치료를 실시하다가는 홍조, 염증 등 피부질환이 더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치료를 진행하기 전 어떤 방법으로 시술이 이뤄지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등을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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