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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과거 나체로 사인을?...승리가 폭로한 '올 누드 사인회' 재조명
태양, 과거 나체로 사인을?...승리가 폭로한 '올 누드 사인회' 재조명
  • 김선우
  • 승인 2017.12.18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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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G 제공

가수 태양이 배우 민효린과 결혼소식을 밝혔다. 이 가운데  태양이 과거 올 누드로 사인회를 펼친 사연이 회자되고 있다.

승리는 과거  방송된 SBS ‘강심장’을 통해 동료 태양이 올 누드로 사인회를 연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일본 활동에 앞서 4박 5일의 뮤직비디오 촬영 일정을 소화했다는 승리는 “태양과 함께 사우나를 찾았다”라며 “사우나에 사람이 없어 마음 편하게 좋은 시간을 보내고 나오는데 물기를 닦으려는 순간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승리에 따르면 몰려온 남자들은 저마다 등판 가득 동물의 왕국을 연상케 할 정도로 화려한 문신을 새기고 있었다. 문제는 이들이 몸이 좋고 독특한 헤어스타일의 소유자인 태양을 알아본 것. 그로인해 스무 명에 달하는 인원들이 들썩들썩하자 형님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종이와 펜을 가져오라고 명령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대해 승리는 “종이가 없고 펜만 있어서 등에다가 사인을 해달라고 했다”라며 “마침 같이 갔던 신참 매니저가 종이를 가져 오라고 하자 ‘내가 내 등에다 사인 받겠다는데 당신이 무슨 상관이오?’라고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태양은 결국 분위기가 악화되자 직접 나섰고 화려한 문신으로 인해 사인할 공간이 없어 손에다가 사인해주는 것으로 상황을 마무리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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