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에스트리 양재무 음악감독이 한국 성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19회 한국음악대상'을 수상해 눈길을 끈다.
특히 한국음악비평가협회는 "양재무 감독은 한국 합창계와 음악 교육계를 이끌어 오면서 한국인의 잠재적 성악능력과 음악자산을 국제화시키는데 공헌했다"라며 "2006년 이마에스트리의 창단을 통해 합창예술의 저변인구를 확대시키고 상품화를 성공시켰을 뿐만 아니라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한국 성악자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국위를 선양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수상한 양재무 감독은 "지난 11년 동안 함께 최선을 다한 90명의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천부적 성악능력을 지닌 우리 민족의 음악성을 이마에스트리를 통해 조직화하고 국제연주를 통해 우리나라를 성악교육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해 주목 받았다.
한편, 이마에스리는 2018년에는 이태리 페자로에서 개최되는 로시니페스티벌의 초청을 받아 주목 받았고, 오는 6월 19일 서울예술의전당 컨서트홀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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