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의 굿즈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여자친구 굿즈’가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지난 28일 공개된 여자친구 굿즈에 대한 비난이 확산된 기운데, 여자친구의 소속사 측은 여자친구 굿즈 판매 중단을 발표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대중문화평론가 여창용은 “이번 여자친구 굿즈 논란은 여자친구 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내 아이돌그룹을 운영하는 전반적인 분위기를 단적으로 드러낸 사례”라며, “기존 유사 제품에 비해 월등히 높은 가격과 그에 비해 현저히 딸어지는 제품의 질이 문제의 핵심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여자친구 굿즈는 멤버들의 실제 모습을 형상화한 대형 쿠션이 여성 비하 논란까지 불러일으킨 상황”이라며, “아이돌그룹을 운영하는 기획사들은 이번 사건을 통해 잘못된 마케팅 방식을 바로잡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라고 밝혀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쏘스뮤직 소식의 여자친구는 2015년 1월 15일 첫 미니앨범 <Season of Glass>를 발매했고, 1월 16일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를 통해 데뷔했다.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