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시즌 LPGA투어에 진출한 고진영(22)이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이 선정한 2018년 주목할 선수로 꼽혔다.
골프채널은 2018년 주목할 선수 15명을 발표하면서 고진영을 14번째로 거론했다. 골프채널은 "올해 22살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10승을 거둔 선수"라며 "10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LPGA 투어 출전 자격을 얻었다"고 고진영을 소개하면서 "LPGA 투어 신인 데뷔를 앞둔 시점에 이미 세계 랭킹 18위"라며 고진영의 잠재력에 주목했다.
골프채널은 주목할 선수 중 가장 앞선 자리에 2017년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2승을 거둔 체선 해들리(미국)를 배치했다.
이밖에 2018년 LPGA 투어 데뷔를 앞둔 조지아 홀(잉글랜드)과 지난 시즌 신인이었던 에인절 인, 브리트니 알토마레(이상 미국), 아디티 아쇼크(인도), 넬리 코다(미국) 등도 2018년 주목할 선수에 올랐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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