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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대신 발언인가?”... JTBC 신년토론회 관심 속 박영선 발언 ‘화제’
“일본 외무대신 발언인가?”... JTBC 신년토론회 관심 속 박영선 발언 ‘화제’
  • 정유미
  • 승인 2018.01.03 0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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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영선 의원 SNS 캡쳐)

JTBC 신년토론회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JTBC 신년토론회’, ‘김성태’ 등이 잇따라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집으로 방송된 JTBC 신년토론회에서 자유한국당 김성태 대표의 발언이 주목 받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며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SNS에 “아침에 눈뜨니 어젯밤 JTBC 신년토론회 기사가 눈에 띄네요. 한일간 위안부합의. 당연 잘못된 일 그리고 너무 자존심 상하고 가슴아픈 일”이라고 직접글을 올렸다.

덧붙여 “그런데 이를 바로잡는 것에 대해 자유한국당 김성태 대표는 ‘국가의 연속성을 부정하는 일’이라는 표현 하셨는데 이 표현은 좀 너무 나간 듯 합니다. 말이란 누구의 입장에서 하느냐가 참 중요한데 이 표현은 ‘일본 외무대신 발언인가?’하는 착각이 드네요. 전 김성태 대표님 시원시원 하셔서 좋아하는데요. 여야의 입장이 다르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국가를 위해서는 함께 가는 정치, 그런 멋진 정치 함께 해 보시면 어떨까요?”라고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원내대표를 역임한 박영선 의원은 2016년 12월 국정감사에서 최순실 녹취파일을 처음으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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