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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 인하
18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 인하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8.01.03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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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가 지난 학기의 2.25%에서 2.20%로 인하한다. 또한 일반상환학자금 생활비대출 한도도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증액돼 대학생들의 경제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학자금 대출금리 인하는 문재인 정부의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 완화’국정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학생·학부모의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약 131만 명의 학생들에게 18학년도 1학기 동안 약 20억 원의 이자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 상환 학자금 생활비 대출도 17학년도 2학기까지는 매 학기 100만원이 최대 한도였으나, 18학년도 1학기부터는 최대 150만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저소득 사회 초년생의 상환 부담도 경감될 전망이다. 18년도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상환기준소득이 17년 1,856만 원에서 8.5% 인상된 2,013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18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은 1월 3일 수요일부터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등록금 대출은 4월 25일 수요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5월 4일 금요일까지 신청 할 수 있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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