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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이 내 세상' 박정민, 문근영과 친분 재조명
'그것만이 내 세상' 박정민, 문근영과 친분 재조명
  • 김선우
  • 승인 2018.01.17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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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방송화면 캡쳐)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17일 개봉한 가운데 서번트 증후군인 인물을 연기한 배우 박정민이 과거 연극으로 호흡을 맞춘 문근영과의 일화를 고백했다.

과거 방송된 tvN ‘택시’에는 박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정민과 문근영은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호흡을 맞췄다. 문근영의 건강악화로 공연이 취소된데 박정민은 “아쉽다”라고 고백했다. 

박정민은 또 문근영의 호흡에 대해 “너무 좋았다. 문근영은 어른이다. 어떤 사내보다 사내답다. 남자인 내가 의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정민은 문근영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하기도 했다며 “장문의 문자가 왔는데 ‘나의 로미오, 돌아서도 보고 싶고’라는 내용이었다. 처음엔 돌려서 고백하는 건가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박정민은 “그런데 문자가 자주오더라. 공연의 퀼리티와 나의 집중력을 위해선가 싶었다. 나도 문근영에게 손 편지를 보내기 시작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그것만이 내 세상'은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열연과 감성을 끌어올리는 다채로운 불거리, 웃음과 진한 감동 등을 선사하며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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