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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 임산부의 산후관리를 위한 피부 마사지 관리법
예비신부, 임산부의 산후관리를 위한 피부 마사지 관리법
  • 양보현 기자
  • 승인 2018.01.19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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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블스토리 대전점 내부전경

대부분의 여성들은 임신 후에 피부가 예전과 다름을 느낀다. 대부분의 임산부들은 변화되는 피부상태에 대해 스트레스도 많이 받게 되는데 임신으로 인한 변화와 관리요령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울산, 청주 등 11개의 지점을 둔 임산부마사지, 산후관리, 웨딩케어 전문 브랜드인 노블스토리 대전점의 박미정 원장을 만나 예비 신부, 임산부를 비롯 알아두면 좋을 피부 관리, 마사지 팁에 대한 조언을 구하였다.

Q. 임신을 하는 경우 피부 관리가 어려워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임신에 접어든 경우 여드름이 없던 여성들도 임신과 동시에 여드름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신성 여드름의 원인은 뇌하수체의 유즙분비 호르몬인 프로락틴이 피지선을 자극해 피지분비가 증가하며 생기기 때문에 발생하게 되는데 여드름 약을 복용하기 어려운 이유는 이소트레티노 성분의 여드름치료제는 임신전이나 임신 중 복용했을 때 대아에 심각한 뇌손상이나 정신 지체등 기형을 유발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임신후기로 갈수록 피지 분비량이 많아져 여드름을 발생률이 높아지므로 임산부 전용 관리실을 통한 임산부용 여드름용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지가 쌓이는 것을 막고 피부 타입에 맞는 관리를 이용할 수 있으므로 자가 관리법을 지양하고 전문 관리기관을 방문하여 압출이나 각질관리를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 여드름 외에 발생하는 피부 변화는?

임산부의 90% 정도가 색소침착이나 안색변화가 생기는 임신선이 발생하게 됩니다. 몸 전반적으로 색소가 진해지게 되어 눈밑, 서혜부, 겨드랑이 등이 까매지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임산부 중 90%가 경험하게 됩니다. 이는 에스트로겐이 피부색소 형성 세포인 멜라노이트를 자극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또한 유륜, 겨드랑이, 배 중앙선이 특히 뚜렷하게 나타나므로 색소침착에 대한 예방을 생활하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고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기미, 주근깨 등 잡티가 심해지고 수분 불균형으로 피부가 푸석푸석해지는데 임신 후 기미를 제거 클리닉을 받으면 도움이 되지만, 예방이 더 중요합니다. 꾸준히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B, C가 든 음식을 섭취하고 평소보다 꼼꼼하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되, 모자와 양산 등을 이용해 이중 차단해 주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SPF가 15 이상인 제품을 2-3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Q. 튼살로 고통받는 임산부들을 위한 조언이 있다면?

임산부의 70퍼센트는 튼살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튼살이 생기는 원인은 산모의 체중이 늘어가면서 피부조직의 변화와 부신 겉질호르몬과 에스트로겐 등 호르몬의 변화 때문이기도 하며 보통 임신 6~7개월에 아랫배, 허벅지, 엉덩이, 유방부위에 나타납니다. 초기 분홍생 또는 자주색을 띠며 후에는 흰색으로 변색이 됩니다. 튼살의 경우 임산부 전문 관리실을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오일과 로션 등을 매일 발라주어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은 예방법입니다.

Q. 임신후 보습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임산부들은 외부적인 변화와 더불어 신체의 가려움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출살 전 가장 심해집니다. 복부는 물론 전신에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는데 임신호르몬이 피부의 색소를 만드는 세포가 더 많은 색소를 만들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항히스타민테를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제제를 바르면 완화되며 알코올 성분을 바르면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보습관리를 철저하면 가려움증 완화효과가 있으므로 활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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