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쭉길쭉한 팔 다리와 프로 모델 같은 포즈로 스튜디오를 자신의 존재감으로 가득 채운 배우 정애연이 퀸 1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보여준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가득했던 이달의 커버 스토리를 소개한다.
스타일링 안수명 실장│메이크업&헤어 장정금 팀장, 소영 디자이너(정샘물 인스피레이션)│의상 디자이너 한만순
POINT1 GLAMOR SMOKY MAKE-UP
쌀쌀한 겨울철 피부건강을 위해 보습력 있는 기초케어에 중점을 두고, 립 케어를 꼼꼼히 해줬다. 섹시하면서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색감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 컨투어링 베이스를 통해 음영 위주로 윤곽을 잡아 입체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눈매가 깊어 보일 수 있도록 베이지, 브라운, 블랙 컬러를 믹스해 세미 스모키 아이메이크업을 한 뒤 의상에 맞춰 카멜 컬러, 톤다운 된 레드, 버건디 등의 립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모델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메이크업을 해주었다.
POINT2 ELEGANCE FEMININE HAIR
세련된 숏컷 스타일로 도시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옆 가르마를 타준 후 앞쪽 잔머리를 살짝 내려 손질하면 내추럴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깔끔하게 넘기면 또 다른 분위기가 난다. 조금 더 도회적인 느낌을 줄 수 있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할 때 사용했다. 가르마 방향과 손질 방법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도시적이면서도 세련된 헤어스타일을 찾고 있다면 도전해볼 만하다.
[Queen 유화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