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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추성훈, 차승원과 격투씬 촬영하며 "살려주세요?"
'뭉쳐야 뜬다' 추성훈, 차승원과 격투씬 촬영하며 "살려주세요?"
  • 김선우
  • 승인 2018.01.24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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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사진자료)

'뭉쳐야 뜬다'에 추성훈이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추성훈의 과거 방송 모습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추성훈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추성훈은 "살면서 처음으로 '살려주세요'란 말을 한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추성훈은 "얼마 전 드라마 '아테나'에 카메오로 출연하게 됐다. 섭외 요청이 들어와 기뻤다"며 "차승원과 격투장면을 찍었는데 무척 기대가 됐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차승원과의 격투 신 한 장면을 26시간 동안 녹화했다. 처음 제의를 받고 최소 몇 회분은 나가려니 기대를 했다"며 "하지만 1회만에 바로 죽더라. 아쉬워서 감독을 찾아가 '혹시 살려주시면 안되겠습니까?'라고 물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감독은 회상신이라 거절했다며 추성훈은 "마지막에 손가락이 움직이는 장면까지 촬영해서 살아날 줄 알았는데, 아직까지 연락이 없어 모르겠다"며 "감독님 만약 기회가 있으면 꼭 살려주십시오"라고 영상편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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