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개선을 위한 방법으로 다이어트, 성형, 화장에 대한 관심이 대중적으로 높아지면서 성형외과를 찾는 이들의 발길 또한 늘어나고 있다. 성형수술은 11, 12월 휴가철 방학시즌을 맞아 가장 활발히 진행되는데 특히 눈 성형, 앞트임 수술의 비중이 큰 편이다. 가장 대중화된 성형부위지만 숙련되지 않은 의사에게 집도받는 경우 앞트임복원, 앞트임흉터 등 눈 재수술 문의가 많다.
성형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쉽게 성형을 결정하였다가 재수술을 다시 하게 되는 경우가 함께 늘어났지만 미의 기준이 해마다 재정립 되면서 수술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고 재수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재수술 진행시에 숙지해야할 주의사항에 대하여 알아보는 것이 좋다.
부작용 현상이 나타나는 가장 큰 이유는 심미적 사항을 잘못 파악하였거나 성형부위 회복기간에 잘못된 사후 관리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흉터는 집도의의 실수, 수술 후 꾸준한 소독과 생활습관이 정착되지 못하였을 때 발생하기 쉬우며 트임 성형의 부작용으로는 눈과 눈 사이가 좁아져 눈이 몰린 것처럼 보이거나 눈 안의 붉은 살이 과하게 노출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트임 성형시 과한 누호 노출과 수술 흉터가 심한 경우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위축감을 갖게 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타인의 시선을 피하게 되고 외출을 꺼리게 되어 사회생활에도 지장을 주기 때문에 잘못된 성형이 진행되었을 경우 이를 다시 잡아주는 재수술이 진행되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재수술을 결정하게 된 이유에 대하여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이 진행되어야 하는 것이다. 수술 후 어떤 점이 만족스럽지 않은지,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흉터는 없는지를 상담을 통하여 파악하고 재수술 방법을 결정하여야 한다.
또한 회복과정에서 잘못된 생활 습관, 식습관을 가졌었는지 확인하고 잘못된 행동은 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주기적인 냉찜질을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기름진 음식을 피하여 붓기를 빼야 하며, 음주와 흡연을 피하는 것이 좋다. 첫 수술이 진행 된 후 6개월 후에 재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첫 수술의 손상된 피부나 조직이 복구되고 유착현상이 없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에스원 성형외과의 노복균 원장은 “재수술, 복원을 결정할 경우 수술에 대한 위험성을 낮추고, 자신이 불만족스러웠던 수술결과를 정확하게 피드백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재수술, 복원수술에 대한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있는 병원을 찾아 과거 어떤 수술을 받았으며 무슨 점이 부족하였는지 정확하게 보완하여야 하며, 전체적인 얼굴의 균형을 다시 한번 파악하여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고 조언하였다.
덧붙여 “성형수술이 대중화 된 만큼 수술에 생기는 위험성을 간과하고 가볍게 접근하는 경우가 늘어났는데, 이는 매우 주의하여야 하는 행동입니다. 심미적 개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료진이 있는 병원을 찾아 자신이 원하는 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상담을 진행하여야 하며 첫 수술에 대한 중요도를 생각하여 신중하게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고 의견을 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