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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잘못으로 심해지는 여드름 흉터, 피부과 한의원에서 올바른 관리 도움
관리 잘못으로 심해지는 여드름 흉터, 피부과 한의원에서 올바른 관리 도움
  • 양보현 기자
  • 승인 2018.01.25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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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신사역에 거주하는 권씨(29세, 남성)는 겨울철 환절기마다 찾아오는 여드름, 흉터, 각종 피부질환에 고통을 겪고 있다.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 가을철기간동안 피부에 대한 제대로 된 관리를 해주지 못한 탓에 건조하고 차가워지는 겨울철에 여드름, 여드름 흉터 등으로 고생을 하는 것이다. 결국 여드름 피부 개선을 위하여 피부과 한의원을 통한 치료를 시작하였다.

여드름은 모공으로 배출되어야 할 피지와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함에 따라 생기게 된다. 여드름은 다른 세균들과 함께 번식하여 증가하고 모공에 염증을 불러 일으켜 더욱 악화시켜 피부에 흉터를 남기게 된다. 여드름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으로는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 호르몬의 불균형, 짙은 화장, 과로, 수면 부족 등을 이유로 꼽는다.

여드름은 심한 질환이 아니며, 농포가 노랗게 곪았을 때 짜야 없앨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여드름이 생기면 자가적 방법으로 압출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으로 소독이 되지 않은 손, 기구로 여드름을 직접 압출할 경우 세균감염이 염증을 심화시켜 통증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피부에 상처를 남겨 흉터나 자국을 유발해 2차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 병원이 아닌 곳에서 치료를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압출을 진행하였을 경우 당장 여드름이 없어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여드름이 없어진 것이 아니다. 피부 내에 근본적인 원인이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세안을 꼼꼼히 하지 않을 경우 향후 여드름이 재발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한의원에서 보는 여드름의 근본적인 원인은 신체 내 장기들의 과로화로 인한 열의 발생으로 보게 된다.

여드름 치료를 위한 한의학 치료 방법으로 환자 개인에 맞는 맞춤형 한약처방을 통해 체질개선을 유도하는 방법을 활용한다. 환자에게 처방되는 한약은 환자의 체질과 여드름 상태는 물론 여러 가지 복합적 요소를 면밀히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파악해 조제하는 것이 중요하며. 획일화 된 제품보다는 전문 의료진과의 진료를 통하여 자신의 체질에 맞는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향후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

강남 신사역에 위치한 하늘체 피부과 한의원 압구정점의 김효영 원장은 “여드름을 손으로 짜거나 함부로 건드리는 행동은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은 물론 여드름자국이나 흉터를 남기는 경우 추가적인 치료기간과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드름 발생 시에는 직접 압출을 시도하기보다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아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 하에 위생적인 치료를 진행하여야 안전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고 조언하였다.

덧붙여 “또한 여드름이 흉터로 남게 될 경우 일반 화장품이나 미용제품을 지양하고, 재생팁을 이용하여 빠른 회복을 유도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에 경우 대처가 늦어질수록 회복 속도와 범위가 차이를 보이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하여 자신의 피부에 맞는 재생팁을 진료받는 것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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