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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터영어, 예비 영어학원 원장 대상 ‘열정 플러스’ 교육 진행
공터영어, 예비 영어학원 원장 대상 ‘열정 플러스’ 교육 진행
  • 박양기 기자
  • 승인 2018.01.30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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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초등영어학원 시장에 전국 프랜차이즈를 선언했던 공터영어가 예비 학원장들을 대상으로 ‘열정 플러스’라는 교육을 진행하며 또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열정 플러스 교육은 공터영어를 가맹한 예비 원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3박4일 동안 공터영어 본사 등에서 숙식을 함께하며 진행되는 교육이다. 

공터영어 가맹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공터영어 프랜차이즈 설명회 당시, 예비 가맹계약이 120건 이상 체결됐다. 이중 공터영어는 2018년 전반기에 공터영어를 개원할 예비 원장 50여명을 엄선, 지난 1월 14일부터 21일까지 2차에 거쳐 3박4일간의 기숙교육을 진행했다.

공터영어 관계자는 “교육은 예비 원장님들에게 공터영어 프로그램, 콘텐츠, 시스템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목적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공터영어의 철학을 공유하는 것이다. 그래서 공터영어 본사직원들과 예비 원장님들이 3박4일 동안 기숙교육을 했다”며 “특히 공터영어는 아이들에 대한 원장님들과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성장한 곳이다. 교육에서도 예비 원장님들과 이 열정을 공유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췄다”고 설명했다.

3박4일 동안 진행된 공터영어 열정 플러스의 교육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 시간 동안 참가자들은 공터영어 프로그램 설명 및 체험, 마케팅, 학원운영 노하우, 상담스킬 등 영어학원 운영과 관련해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막연한 이론 중심의 교육이 아니라 현실을 정확하게 지적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알찬 내용의 강의들이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참가자 A씨는 “교육을 받는 동안 계속 가슴이 뜨거웠다. 학원을 오래 운영하다보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매너리즘에 빠지고 열정도 식게 된다. 그렇게 서서히 교육계에서 도태되어 가는 게 현실이다. 나도 그런 위기를 고민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 교육을 받으면서 나에게도 아직 열정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사랑하겠다는 초심을 공터영어 열정 플러스을 통해 다시금 얻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공터영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교육 전문학원이다. 미국 현지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공립학교 정규 교과과정을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어서 다양한 과목을 영어로 배우면서 공부를 하게 된다. 특히 프로그램에 VR, 원어민 화상영어 등의 첨단 시스템을 추가,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공터영어는 열정 플러스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3월부터 전국 프랜차이즈 학원 개원, 2018년 상반기에 50개의 공터영어 센터를 개원하고, 하반기에 50개를 추가 오픈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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