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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새해 첫 PGA 출격
안병훈, 새해 첫 PGA 출격
  • 류정현
  • 승인 2018.02.01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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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훈.

 
안병훈(27·CJ대한통운)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에 출격한다.

안병훈은 2월 2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리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690만 달러)에서 시즌 첫승에 나선다. 이 대회는 '정숙'과 '매너'를 강조하는 여느 대회와 달리 음주·고함·야유를 허용하는 독특한 관람 문화로 '골프 해방구'로 명성이 높다.

유러피언골프투어 신인왕 출신인 안병훈은 지난해부터 PGA투어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승없이 세 차례 '톱10' 입상 등으로 페덱스 랭킹 102위로 시즌을 마쳤다. 

올해는 유럽-아시아 프로골프 대항전 유라시아컵에 이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등 두 차례 유럽프로골프투어 대회에 나섰을 뿐 아직 PGA투어 대회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 28일 끝난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공동6위에 오르며 예열을 마친 상태여서 이번 대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이번 대회에는코리아 브라더스의 간판 김시우(23.CJ대한통운)와 맏형 최경주(48·SK텔레콤)를 비롯해 강성훈(31)과 김민휘(26), 배상문(32)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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