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영세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 확충을 위해 0.8ha 미만의 농지를 가진 농가에 도 자체사업비 13억원을 확보, 소형 비닐하우스 설치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받는다.
이에 따라 시설하우스 설치사업 참여가 어려운 영세농가가 330㎡ 규모의 소형 비닐하우스를 설치할 경우 700만 원 중 200만 원만 부담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원 시설은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하우스시설이다. 초속 40m 강풍과 50㎝ 적설량에도 견딜 수 있어 안전영농은 물론, 관수시설과 자동계폐기 시설도 설치가 가능해 일손을 절약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 시설하우스를 보유하지 않은 임차를 포함한 경작 면적 0.8ha 미만인 농가다. 시군 원예특작 부서에 신청하면, 시군 농정심의위원회에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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