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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 카리스마 넘치는 왕비 연기 시선 집중...어떤 모습이길래?
고원희, 카리스마 넘치는 왕비 연기 시선 집중...어떤 모습이길래?
  • 김선우
  • 승인 2018.02.06 2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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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드라마하우스 제공

'으라차차 와이키키'고원희의 카리스마 연기가 새삼 화제다.

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으라차차 와이키키'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출연하는 고원희의 과거 드라마 속 연기가 눈길을 끈다. 고원희는 과거 JTBC '꽃의전쟁'에서 장렬왕후 조씨를 연기했다.

장렬왕후 조씨는 인조(이덕화 분)의 계비로 소용 조씨(김현주 분)의 견제를 받아왔다. 소용 조씨는 인조의 총애를 무기로 소현세자(정성운 분) 부부와 장렬왕후를 업신여겼다. 권력에 대한 욕망이 강했던 소용 조씨는 소현세자를 죽음으로 내몰고 세자빈 강씨(송선미 분)까지 제거했다.


권력을 지키기 위해 김자점과 손을 잡고 악행을 저지른 소용 조씨는 결국 인조의 승하와 함께 권력도 종말을 맞이했다. '꽃의전쟁' 49회에서 소용 조씨는 처소에서 끌려나가는 굴욕을 당했다. 끌려나오면서도 소용 조씨의 악다구니는 멈추지 않았다.

소용 조씨가 끌려나오는 중에 장렬왕후의 가마가 도착했다. 가마에서 내린 장렬왕후는 소용 조씨를 노려봤고, 소용 조씨는 장렬왕후에게 "고소하시겠다"라며 비아냥거렸다. 이에 장렬왕후는 오른손으로 소용 조씨의 뺨을 때렸다. 당황한 소용 조씨에게 장렬왕후는 왼손으로 다시 뺨을 때렸다.

소용 조씨가 "뺨을 때리는 것으로 되겠느냐. 나를 주리에 묶어놓고 주리를 트실 것이지"라고 비아냥대자 "내가 빈궁(송선미 분)을 대신해 네년의 뺨을 때린 것이다. 내 몫은 아껴뒀다가 갚아줄테니 그때까지 기다리거라"고 엄포를 놓았다.

한편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영화감독을 꿈꾸는 불운의 아이콘 동구(김정현 분), 똘기 충만 생계형 배우 준기(이이경 분), 반백수 프리랜서 작가 두식(손승원 분), 세 청춘이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치는 골 때리고 빡센 포복절도 청춘 드라마로 고원희는 강서진 역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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