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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칠공주' 최정원을 경악하게 만든 그녀의 연기
'소문난칠공주' 최정원을 경악하게 만든 그녀의 연기
  • 김선우
  • 승인 2018.02.06 2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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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유미의 과거 드라마 속 모습이 새삼 화제다.

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강유미'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강유미가 과거 출연했던 드라마가 새삼 화제다. 강유미는 과거 KBS2 주말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 출연했다.

강유미는 당시 안일권과 함께 안공주, 한길만으로 출연했다. 극중 '안공주'는 집을 나온 미칠(최정원 분)이 취직을 하게 된 지방의 작은 병원의 동료로 사사건건 미칠과 마찰을 일으키는 인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미칠이보다 더한 짝퉁 미칠이'다.

미니스커트와 레깅스 패션, '뽀글이 퍼머'로 미칠과 흡사한 스타일을 보여주긴 하지만 미칠과는 달리 '오버스럽다'는 인상이다. '안공주'는 미칠을 닮아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고 심한 공주병까지 가지고 있다.

특히 '안공주'는 극중 미칠이가 일한(고주원 분)과 수표(노주현 분)에게 했던 말들을 그대로 미칠에게 퍼부어 미칠이를 아연실색케 하기도 했다. 당시 강유미는 향후 미칠의 심경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극중 새로운 활력소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강유미는 이 작품 이후 '동이'에도 출연하며 개그맨 출신 배우 계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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