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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지진, "5m에 달하는 심해어 산갈치가 과거 두차례나 잡혀?" 사연의 내막은
대만 지진, "5m에 달하는 심해어 산갈치가 과거 두차례나 잡혀?" 사연의 내막은
  • 정유미
  • 승인 2018.02.07 2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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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대만 지진 산갈치/온라인 커뮤니티)

대만 지진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7일 대만 지진에 대중들의 시선이 집중되면서, 대만 지진과 더불어 과거 지진의 전조 현상이었던 산갈치가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

지난 2013년과 2016년 대만에서는 지진이 발생하기 이전 지진을 암시한다고 알려진 5m에 달하는 거대 산갈치(Giant Oarfish)가 포획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산갈치가 해안에 떠내려오거나 연안 근처에서 잡히면 잡힌 곳 부근에 큰 지진이 발생한다는 속설이 예전부터 전해져 오고 있는 것.

산갈치는 해수면 수백미터 아래 심해에 사는 심해어종인데 해저 깊은 곳에서 지반이 흔들리는 등의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해수면으로 올라오는 것 아니냐는 것이 일반에 알려진 산갈치 지진 예고설이다.

1963년 일본 니지마에서는 대형 산갈치가 잡힌 지 이틀 뒤에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학계에서는 산갈치와 지진과의 관련성에 대해 상관관계가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있다고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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