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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클래식, 2018년 신제품 수주회 개최
아키클래식, 2018년 신제품 수주회 개최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8.02.08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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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아키클래식이 2018 신제품 수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주회는 지난 1일 서울 중구의 아키클래식 본사 빌딩 1층에서 관계사들에게만 공개하는 제한적 공개행사로 진행된 가운데 SKU기준 의류포함 150종 이상을 선보였으며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관계자들과 VIP.com, 샤오홍슈 등 중국과 일본업체에서도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새로 선보인 컬렉션은 스포티한 기능성 제품과 디자인이 강조된 캐쥬얼한 제품이 5:5로 균형을 이뤘다.

이중 신제품 넵튠스와 알파식스는 현장에서 즉시 오더가 들어올 정도로 반응이 좋았으며 샘플만 공개되고 아직 출시되지 않은 제품에 대한 출시일 문의도 있었다.

특히 이날 아키클래식은 새로운 브랜드 라인을 런칭했다. 올해부터 새로 전개하는 ACL(아키클래식 레이디스)라인 런칭에서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ACL은 아키클래식이 새롭게 전개하는 여성 전용 슈즈라인으로 2월에 정식 런칭한다. 이날 아키클래식은 ACL라인 신제품 중 일부를 공개했다. 운동화 브랜드답게 탄성 좋은 아웃솔과 최신 트렌드인 니트를 사용한 어퍼가 특징이다.

행사에서 ACL라인 신제품 특징을 설명하며 슈즈브랜드로 10년이상 전개해온 아키클래식의 기술력과 인지도로 브랜드를 확장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스포츠웨어도에 대한 공격적인 전개도 예고했다. 올해 봄엔 트레이닝 웨어와 스포티한 룩의 이지 캐쥬얼 웨어, 여름엔 래쉬가드와 여름 운동화가 준비돼 있다. 겨울에 높은 매출을 기록한 롱패딩의 경우 올해 수량을 2배 이상 대폭 늘린다는 계획이다.

캐쥬얼 의류는 최근 론칭한 '개티셔츠'와 '꽃티셔츠'가 젊은세대의 관심을 모으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이처럼 의류군의 매출호조에 따라 전체 의류비중을 대폭 늘려 2018년 한해 신발매출의 80%까지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수주회를 통해 유통업체들과의 긴밀한 협업과 소통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아키클래식은 젊고 빠르게 움직이는 회사다. 콜라보레이션과 상품기획 등 많은 부분들이 열려있다. 앞으로 재미있고 의미있는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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