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고객들에게 감각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디자인 컬처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매 해가 시작될때마다 12간지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는데,2016년 '보(BO)원숭이’, 2017년 ‘마몬(닭)’ 협업 제품 출시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개의 해’를 맞아 창작 캐릭터 ‘롱이어밥(Long Ear BOB)’을 활용한 프로젝트로2018년도에도 디자인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8년 캐릭터 ‘롱이어밥’은 신진 아티스트 임정민 씨의 창작 캐릭터로 ‘2016 우수국산캐릭터상품개발지원’에 선정된 바 있다. 긴 귀를 가진 닥스훈트의 모습을 한 ‘롱이어밥’은 본래 우주 여행 중 지구에 불시착한 고지능의 외계 생명체로 현재는 지구에서 만난 친구를 돕는 ‘복덩이 개’로 지내고 있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허영인 회장은 평소 “모든 임직원이 ‘나는 디자이너’라는 생각을 갖고 업무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회사의 디자인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그룹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알렉산드로멘디니와 손을 잡고 한정품을 출시한 적 있으며, 2015년에는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