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현재(14일 04:00 기상청 발표), 전국이 맑은 가운데 중부서해안에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의 날씨가 다르겠다. 중부지방은 경기도(남부 제외)와 강원영서(산지 제외),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오전에 가끔 눈비가 오겠고, 강원산지는 낮까지 눈이 오겠다.
특히,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오후까지 많은 눈이 내릴 수 있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서울과 경기남부에는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대가 높은 곳에서는 눈이 조금 쌓이는 곳도 있겠다.
오늘 오전까지 적설량은 강원산지 2~7cm, 강원영서 1~5cm, 경기도(남부 제외),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1~3cm 예보 되었다.
오늘 낮 기온은 6 ~ 16도로 온화한 날씨 속에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늘 새벽(2월 14일 02시 14분 26초) 북한 황해남도 옹진 남쪽 14km 해역에서 2.3 규모의 지진이 발생, 자연지진으로 분석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포항지진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북한에서 지진이 발생하여 한반도 지진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설연휴가 시작되는 내일(15일) 목요일 날씨는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 -10 ~ 4도, 낮 최고기온은 2 ~ 11도 분포로 예보, 낮에 전국이 영상권으로 기온이 올라 귀성길 날씨 포근하겠다.
설날인 모레(16일) 금요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 -11 ~ 2도, 낮 최고기온은 2 ~ 12도로 예상되어 설 명절 차례 지내기에 편안한 날씨가 예상된다.강원도, 경상도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3일 전 삼척산불이 어제 많은 피해를 남기고 잡혔으나, 설 연휴 기간 산소 방문 시에도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오늘 강원산지와 동해안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오늘 해상 날씨는 서해중부먼바다와 동해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2.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설 연휴기간(17~18일) 날씨 예보]
설날 다음날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18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고,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온화한 서풍이 유입되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