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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개발한 화장품 ‘코스메슈티컬’ 성장 ’쑥쑥’
의사가 개발한 화장품 ‘코스메슈티컬’ 성장 ’쑥쑥’
  • 강동현 기자
  • 승인 2018.02.23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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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전문의가 내놓은 기능성 화장품 돋보여
 

2006년 김종서성형외과는 병·의원 전용 판매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셀퓨전씨 화장품을 런칭하여 온라인으로 상담을 시작했다. 당시 성형외과 전문의가 직접 온라인으로 상담을 하는것이 화제가 된바 있다.

그후 김종서 원장은 셀퓨전씨 화장품의 러시아 순방 세미나를 개최하여 한국 화장품의 수출에 기여한바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조사를 보면 국내 제약기업 25곳과 바이오기업 18곳도 코스메슈티컬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6년 기준으로 코스메슈티컬 시장 규모는 약 5000억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보다 성능이 뛰어난 기능성 화장품을 찾는 고객은 점차 늘고 있으며 향후 화장품 시장은 보다 기능성화장품으로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특히 피부노화를 지연하는 EGF성분이나 줄기세포배양액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은 고령사회로 접어들고 항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다 인기를 끌것으로 전망된다.

기능성화장품은 기존에는 3종으로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뿐이었지만 2016년 8월 화장품법 개정으로 기능성 화장품 범위는 늘어나서 탈모방지, 피부보습, 여드름화장품 등이 추가되었다.

김종서성형외과에서 만든 브랜드인  '레티나지'는 코스메슈티컬의 대표적인 사례다. 줄기세포배양액 기술을 화장품에 도입한 것이다.

주름개선 미백 2중성 기능성인증을 받은 레티나지 ‘골드스템 앰플’은 해외에서도 관심을 끌고있다. 2017년 파리에서 열린 세계미용학회(IMCAS)는 김종서원장을 초청하여 ‘골드스템 앰플’을 이용한 피부 시술 및  여드름 및 여드름흉터 치료에 대한 임상을 발표하게 하였으며 2018년도 세계미용학회에서 앵콜강의가 또 예약된 상태이다.

레티나지 ‘골드스템 앰플’과 ‘로제데프레 미스트’는 줄기세포배양액을 동결건조하여 파우더 상태로 별도 포장기술을 도입해 획기적인 코스메디컬 화장품으로 알려졌다. 그 이유는 줄기세포배양액을 화장품에 혼합할경우 쉽게 별질되거나 변질을 막기위해 냉동보관을 해야했거나 방부제가 많이 필요하게되는데, 동결건조를 하여 별도 포장을 해서 사용전에 혼합하는 방식을 도입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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