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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주의보! 천연 공기청정기, 알로에 키우기
미세먼지 주의보! 천연 공기청정기, 알로에 키우기
  • 유화미 기자
  • 승인 2018.02.27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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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레시피
▲ 사진 Queen 양우영 기자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미세먼지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공기 정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키우는 것만으로도 실내 공기 정화에 도움이 되는 알로에로 깨끗한 공기를 들이마셔 보자.

공기 정화에 효과가 좋은 알로에 키우기

NASA가 선정한 ‘공기 정화에 효과가 좋은 식물’ 중 하나로 손꼽힌 알로에. 니스나 바닥 마감재 성분인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고 합성세제나 플라스틱에 함유된 벤젠을 제거해 줘 집안 공기 정화에 그만이다. 뿐만 아니라 밤이 되면 산소를 배출해 내는 기능도 갖고 있다.
실내에서 식용 알로에를 재배하는 일이 흔하지 않아 키우기가 어렵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손이 덜 가 초보자도 쉽게 기를 수 있는 작물이다. 알로에는 게으른 사람이 더 잘 키운다는 말이 있다. 물을 너무 자주 주면 뿌리가 썩어 금방 시들어 버리기 때문인데, 흙이 완전히 마른 10일 정도에 한 번씩 물을 주는 것이 좋다. 물 빠짐이 좋은 토양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알로에는 따뜻한 곳에서 잘 자라므로 베란다보다는 거실 등의 실내에서 키울 것을 권한다. 천연 공기 청정제 알로에의 재배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알로에는 다육질 식물 중 하나로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므로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준비해야 한다. 물 빠짐이 좋은 사질양토를 추천한다.
2. 알로에는 일반 꽃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뿌리가 있는 알로에를 구하는 것이 좋으며, 깊이 3cm 정도로 옮겨 심어 준다.
3. 옮겨 심은 후 넘어지지 않게 지주를 세운 후 묶어 준다. 뿌리 주위에 물을 듬뿍 준다.
4. 햇살이 잘 들어오는 곳에 두고 키워야 하며, 물은 항상 흙이 바짝 말랐을 때 주어야 한다. 실내라면 7~10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

인류 최초의 약재, 알로에

알로에는 아랍어로 ‘빛나다’, ‘쓰다’의 뜻을 가진 ‘알로에(Aloeh)’에서 파생된 단어다. 그 뜻처럼 알로에의 과육은 투명한 빛이 나고, 맛은 쓰다. 알로에는 고대에 ‘하늘의 축복’이라 불리던 인류 최초의 약재다. 과거뿐만 아니라 최근엔 ‘미래 식품’으로 선정되는 등 시간이 지나도 여전한 효능을 자랑하고 있다.
알로에를 상처에 바르는 행위는 알로에의 가장 오래된 사용법이다. 최근엔 미용 목적의 효과도 입증되면서 여러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상처 치유에 사용되었던 만큼 피부 트러블 개선에 효과적이며, 알로에의 알로인 성분은 기미와 주근깨, 노화의 원인인 멜라닌 색소를 억제한다. 또한 알로화이틴 성분은 피부 미백에도 그만이다.
알로에는 위에도 특히 좋은 작물이다. 알로에의 주성분인 알로인, 알로에닌 등은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 흡수를 도와주고, 상처 부위를 치료하는 항궤양 작용을 해 위벽을 보호한다. 위 점막의 염증 치료에도 관여해 음주로 인한 숙취 해소에도 좋다. 알로에가 가지고 있는 다당체 성분은 대장 종양의 발생을 억제해 대장암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더불어 장의 운동을 원활하게 해 배변 활동을 촉진한다고 하니 변비로 고생하는 이라면 알로에를 꾸준히 복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Queen 유화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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