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10월호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0월호 -이 남자의 기구한 삶/열쇠 수리공 범원균씨
열쇠 수리공 범원균씨가 말하는 '내 인생의 안 열리는 자물쇠 하나'
"집 나간 아내는 한때 내가 몸 담았던 청량리 '588'의 창녀가 돼 있더군요"
그는 왜 손가락이 새 개나 잘렸을까. 한때 청량리 '588'일대를 주름잡던 깡패는 왜 과감히 손을 씻고 새 사람이 되었을까. 우리가 알고 있는 청량리 창녀촌(일명 588)과 실제의 588과는 무엇이 얼마나 다를까. 그는 아내와 어떻게 만났으며, 왜 집을 나갔을까. 찾아 보니 아내는 어디에 있었을까. 열쇠 수리공 범원균씨(21)의 '숨기고 싶은 이야기들'.
Queen DB
[Queen 사진_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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