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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서바이벌 게임장 캠프VR, 원격대전 모드 상용화 성공 '주목'
VR 서바이벌 게임장 캠프VR, 원격대전 모드 상용화 성공 '주목'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8.02.27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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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기업들이 VR•AR(가상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들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VR 콘텐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VR 게임장 혹은 VR 테마파크가 주요 번화가에 오픈하며 하나의 트렌드로 잡아가고 있다.

공간의 제약 없이 가상현실 속에서 VR 서바이벌 게임 • 우주 비행 • 롤러코스터 • 외나무 다리 걷기 등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VR 게임장의 장점으로 꼽힌다.
 
주식회사 쓰리디팩토리는 2016년 세계에서 세번째, 국내에서 처엄으로 VR 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워리어’를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하며 VR 서바이벌 게임장 ‘캠프VR’을 런칭했다.
 
이어 2017년 하반기에는 VR 서바이벌 게임 중 PvP(Player vs Player) 원격대전 모드 개발 및 상용화여 성공했다고 밝혔다.
 
VR 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는 최대 4인이 팀을 이루어 HMD 기기와 백팩PC, 전용 총기를 착용한 후 특정 공간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인터넷을 통해 동시 접속한 상대편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특히, 올해 2월에 신규 오픈한 캠프VR 일산 웨스턴돔점에는 VR 서바이벌 게임에 최첨단 무선 HMD를 도입해 기존 백팩PC 없이 무선 HMD 기기와 전용 총기만으로 플레이가 가능하여 유저의 편리성과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스페이스 워리어’를 개발한 주식회사 쓰리디팩토리의 송창환 PD는 “유사 경쟁 VR 서바이벌 게임콘텐츠인 미국의 더보이드나 호주의 제로레이턴시와 다르게 ‘스페이스 워리어’가 설치되어 있는 전 세계 어느 곳에서든 인터넷을 통해 동시 접속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라며 “전 세계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VR 산업에서 최고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VR 서바이벌 게임장 ‘캠프VR’은 대구 동성로점을 시작으로 광명 철산점, 창원 합성동점, 여수 학동점, 부산 경성대점 등 국내 15개 매장과 해외에 베트남 하노이점을 운영 중이며,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 동남 아시아와 중동 지역에 100여 개의 지점을 오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 하반기에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히어로센트럴파크에 VR 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 수출에 성공하며 해외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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