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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고령사회에 적극 대응…노인친화 환경 조성한다
인천시, 고령사회에 적극 대응…노인친화 환경 조성한다
  • 전해영
  • 승인 2018.03.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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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예비노인세대부터 즐거운 노인세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정책을 연구, 교육하는 ‘고령사회 대응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머지않아 고령화 속도가 급속히 증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른 조치다.

인천시는 이미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사회적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고 작년에 ‘인천시효행장려 지원센터’를 개소해 어르신이 존경 받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한바 있다.

이와 함께 ‘고령사회대응센터’에서는 예비노인세대 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은퇴전환기 남성 중고령자의 가족생활 실태와 노후준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한 연구가 선도적으로 진행되며, 제2의 인생재설계 상담을 비롯해 생애주기에 적합한 자산설계, 건강관리, 가족•사회 관계의 의사소통 문제 등 전문적 상담과 이와 관련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조기 은퇴자들을 위한 제2의 경력개발, 경력진단, 진로모색 등 일자리상담 및 알선도 병행 추진된다. 장기요양 돌봄종사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과 비상시를 대비한 안전교육 등 서비스 전문 지식 강화를 위한 교육을 운영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들 사업을 통해 세대 간 화합하고 소통하는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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