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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대방건설과 3년간 공식 후원 계약
이정은, 대방건설과 3년간 공식 후원 계약
  • 류정현
  • 승인 2018.03.06 0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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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프로와 대방건설 구찬우 대표이사가 대방건설 이정은 후원 조인식이 끝난후 포즈 취하고 있다.

2017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핫식스 이정은6(21, 대방건설)이 대방건설과 함께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한다. 이정은6는 3월 5일(월)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대방건설 구찬우 대표이사와 함께 조인식을 가졌다.

이정은6는 2017년 KLPGA투어 국내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까지 시즌 4승을 달성하며 2018년 KLPGA 선수 중 유일하게 상금 10억을 돌파하며 화려한 시즌은 마쳤다.

연말 KLPGA 대상시상식에서도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 다승왕, 인기상, 베스트플레이어를 수상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 사상 처음으로 6관왕을 달성한 주인공이 되었다. 이외에도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 2라운드에서는 12언더파 60타를 기록, KLPGA 한 라운드 최소타 기록을 새로 쓰며 4승째를 거두었다.

이정은6는 이미 아마추어 시절 다수의 우승과 고교시절 국가대표로 발탁되었고 특히, 2015 제28회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골프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2관왕에 오르며 골프 유망주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2016년 KLPGA 루키로 데뷔하며 비록 우승은 없었으나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쥐며 프로무대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2017년 KLPGA 투어를 평정한 것은 물론, 첫 출전한 US Women`s Open에서도 당당히 5위를 차지하며 미국무대에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정은6는 “골프를 시작하고 가장 행복한 한 해를 보냈던 것 같고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을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중요한 시기에 대방건설이라는 든든한 조력자가 생겨 진심으로 감사하고 더욱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은6를 후원하게 된 대방건설의 관계자는 “ 국내 최고의 선수와 함께하는 만큼 그에 걸맞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국내투어만이 아니라 해외 투어에서도 활약하여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정은 선수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겠다. 대한민국 골프에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는 큰 선수가 될 수 있도록 국내 골프팬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 라고 후원에 대한 뜻을 밝혔다.

또한 “대방건설의 ‘집에 대한 바른 생각’ 이란 비전은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좋은 집을 지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겠다는 의미이다. 이번 후원을 통해 이정은6선수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는 것 또한 새로운 다짐의 일환이라는 데에 의미를 두고자 한다.”고 전했다.

대방건설은 이번 이정은6 영입을 통해 허미정, 홍진주, 박성원, 정희윤까지 총 5명의 골프단을 꾸리게 됐다. 이정은6는 금주 3월 9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KLPGA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 with SBS Golf”에 참가한다.

[Queen 류정현기자] 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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