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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비대칭, 선택에 따라 결과도 달라
안면비대칭, 선택에 따라 결과도 달라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8.03.09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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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라고 한다. 때문에 반듯하지 못한 안면비대칭얼굴을 가지고 있다면 마음도 따라 자신감을 잃고 항상 위축된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문제는 사회생활에서 큰 약점이 되는데, 면접이나 미팅 등 부정적인 첫인상을 남겨 스스로 외모 불만족에 빠지고 콤플렉스에 시달리게 된다.

결국에는 급급한 마음으로 안면교정을 필요로 하지만 다양한 안면비대칭교정비용과 방법 기로에 서 발을 동동 구르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한 부위만 개선하면 저렴하지 않을까?’, ‘마사지나 시술도 괜찮지 않을까?’, ‘수술 방법이 좋지 않을까?’ 등의 고민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당장의 겉모습 변화나 비용부분에만 집중하면 자신과 맞지 않는 과도한 치료로 인위적인 모습이 되거나 재발 및 악화로 무용지물이 될 수 있으니 얼굴비대칭의 근본적인 원인 파악과 해소가 진행되는 교정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하나의 덩어리 진 형태로 보기 쉬운 두개골은 사실 광대, 마루, 관자 등 총 22개의 구성 뼈로 이루어져있다. 이들을 턱관절이 상부경추와 수평수직 관계로 지탱하여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하지만 무심코 하는 턱 괴기, 한쪽으로만 씹기, 엎드려 자기 등의 잘못된 습관이 누적되면 턱관절과 경추의 구조는 어긋나고 중심을 지탱하기 어려워지면서 두개골을 변형시킨다.

즉, 내부 골격이 균형을 잃으면서 점점 안면근육도 따라 뒤틀려 육안으로도 안면비대칭 증상이 확인되는 것이다. 간혹 안면비대칭교정 비용을 아끼기 위해 잘못된 습관 개선이나 검증되지 않은 방법을 따르는 경우도 많다. 이는 예방에 탁월하게 좋지만 이미 틀어진 구조를 바른 형태로 되돌리기엔 한계가 있고 자칫 악화 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특히 틀어진 내부 골격을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부근의 신경과 혈관의 흐름을 방해하고 근육의 잘못된 발달을 야기하게 된다. 때문에 웃을 때 입꼬리비대칭, 광대 짝짝이, 얼굴형비대칭처럼 표정과 모양이 어색하게 되며 두통, 현기증, 어깨 결림 등과 같은 만성적인 질환까지 이어질 우려가 높아 이에 근본적인 교정치료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미소진한의원 김 원장은 “안면비대칭원인은 내부 문제에 숨어있다. 비수술 요법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경우 별도의 교정 장치와 침으로 내부 중심 확립 및 근육의 긴장감을 풀고 전반적인 불균형한 흐름까지 정돈하면 연계된 2차 질환 문제도 함께 다스릴 수 있다”고 근본적인 안면비대칭교정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이어 “이처럼 핵심 근원이 되는 골격 및 연계된 근육 문제까지 다스리는 과정을 파악한다면 악화와 재발의 경우로부터 안면비대칭교정비용 낭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내부 구조가 본래 상태를 되찾기에는 최소 3개월 이상의 충분한 여유가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일정체크를 조율하여 급급한 변화를 추구하는 마음으로부터 멀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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