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시티투어와 연계해 진행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이천쌀을 테마로 운영 중인 농업테마공원에서 '이천쌀문화학교'를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쌀문화학교는 오전·오후 반으로 1일 2회 운영된다.
이천 시티투어와 연계해 진행하는 오전 반(10:00~14:00)은 우리 쌀 바로 알기, 벼, 쌀밥 이해하기, 쌀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며 특히 벼, 쌀밥 이해하기는 직접 가마솥에 쌀밥을 지어 비빔밥을 해 먹는 시간이 포함돼 있다.
교과서와 연계한 오후 반(13:00~17:00)은 20명 이상 단체의 사전 예약 후 진행되며, 우리의 전통 농경문화 알기, 식물(벼)의 생태 이해하기, 환경과 농업 이해하기, 쌀과 천연재료를 이용한 특별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시 담당자는 “쌀문화학교를 통해 아이들에게 잊혀가는 우리의 전통 농경문화를 알리고 우리 주식인 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 쌀문화학교에 대한 문의와 예약은 이천 농업테마공원과 농촌나드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Queen 김도형] 사진 이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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