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임산부들의 건강한 임신과 아기 출산을 돕기 위한 상반기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출산준비교실은 관내 17주∼35주 사이 임산부 30여명을 대상으로 14일부터 4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14:00-) 총 5회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진행한다.

프로그램의 세부내용은 ▲ 3월 14일 영유아 건강관리, 임산부·영유아 구강보건교육 ▲ 3월 21일 태교와 접목한 출산용품 만들기(베넷저고리) ▲ 3월 28일 아토피 피부염관리 및 목욕법, 고혈압·당뇨관리 ▲ 4월 4일 라마즈분만·모유수유 교육 ▲ 4월 11일 태교와 접목한 출산용품 만들기(보습제)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울진군보건소는 임산부들의 건강관리를 위해서 임산부상담실을 연중으로 운영해 산전검사, 영양제(엽산제·철분제)제공, 초음파쿠폰 제공,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쿠폰제공,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 직원들이 올 한해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울진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산준비교실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Queen 김도형] 사진 울진군

김도형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