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하의 과거 성추행 관련 폭로가 연예계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미스코리아 미투’, ‘이영하’ 등이 잇따라 떠오르며 연예계 이슈에 등극했다.
특히, 18일 오후 이영하가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발언이 충격을 안긴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영하 사건에 대한 진실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로 알려진 그녀는 이영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그 남자배우가 호텔 로비 커피숍에서 만날 줄 알았는데 방으로 올라오고 하더라. 방에 들어가자마자 술 냄새가 풍겼고 그분은 저를 강압적으로 침대에 눕혔다. 정말 하늘이 노랗게 변했고, 온몸에 힘만 주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저는 이런 적은 절대로 없어요. 제발 살려주세요. 제발 부탁입니다.”라고만 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50년 3월 5일에 태어난 이영하는 충청남도 대전 출신으로, 1969년부터 1977년까지 극단 <광장>의 단원으로 연기자에 입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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