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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재수술 하기 전 수술 방법부터 꼼꼼한 파악해야
눈 재수술 하기 전 수술 방법부터 꼼꼼한 파악해야
  • 강동현 기자
  • 승인 2018.03.22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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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풀 수술은 눈성형 중 가장 대중화된 방법으로 꼽힌다. 실제로 고교 졸업 후, 취업 면접을 준비하며, 미팅을 하기 전 등 다양한 상황을 맞이하기 전 쌍꺼풀 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간단한 과정으로 드라마틱한 변화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쌍꺼풀 수술이 대중화된 만큼 이에 따른 눈재수술 사례도 부지기수라는 점이다. 실제로 포털 사이트에서 눈재수술 잘하는곳이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무턱대고 쌍꺼풀 수술을 실시했다가 부작용으로 낭패를 보고 후회를 하는 사례도 종종 볼 수 있다.

쌍꺼풀 수술 부작용으로 인한 눈재수술 사례 중 대표적인 것은 바로 좌우 대칭 불균형이다. 쌍꺼풀 수술을 실시했는데 좌우가 어긋나 있어 울상을 짓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렇다면 쌍꺼풀 수술 후 좌우 균형이 맞지 않는 부작용은 왜 나타나는 것일까?

피알성형외과 노경환 원장은 "눈의 크기, 눈 주변 피부의 두께, 눈꺼풀 두께, 눈 뜨는 힘, 눈의 길이와 위치, 양측 눈의 대칭 정도는 개개인마다 각각 다른데 쌍꺼풀수술 전 이를 철저히 진단하여 시행해야 하는데, 이러한 점을 간과하여 획일화된 쌍꺼풀 수술 방법을 적용한다면 좌우 대칭 불균형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만족스러운 쌍꺼풀 수술을 위해서는 눈꺼풀 두께와 눈 뜨는 힘 뿐 아니라 눈의 길이와 위치, 대칭 정도 등 전체적인 얼굴 조화와 균형에 대한 상세 분석이 필요하다. 이는 눈재수술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다.

비슷한 부작용 살로 쌍꺼풀 높이가 너무 낮아 속쌍꺼풀이 된 부작용 사례도 있다. 이는 쌍꺼풀 라인을 너무 낮게 잡았거나 피부 처짐이 빨리 진행된 경우에 해당한다. 이럴 때에는 눈재수술을 통해 조기에 교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알성형외과 노경환 원장은 "개개인 눈 상태에 대한 상세 진단을 통해 쌍꺼풀 수술을 실시해야 눈재수술을 막을 수 있는데 상담부터 수술, 사후 관리까지 담당 의사가 직접 도맡아 하고 있는지 확실히 파악해야 한다."면서 "빠른 회복과 안정을 위한 회복실 운영, 수술 후 조속한 복귀와 회복을 위한 수술 케어 에스테틱 운영 여부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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