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거래소 5위 업체 코인네스트가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5일 오전 암호화폐거래소로 알려진 코인네스트의 임직원이 횡령·사기 혐의로 지난 4일 긴급 체포된 것으로 알려지며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해 여창용 대중문화평론가는 “이번 코인네스트 논란은 가상화페에 대한 한국인의 지나친 관심도에 경종을 울리는 상징적 사건”이라며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은 2017년 12월 6일 기준으로 하루 동안 세계 비트코인 거래의 21%가 한국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도했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최근 비트코인 등의 가상화폐 열기 속 코인네스트 같은 거래소가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그 안정성에 대해서는 세심히 검토해야 한다. 정부 또한 가상화폐의 이상 열기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시급하다”고 지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코인네스트’가 등극하며 갑론을박이 확산 중이다.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