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이 오는 12일 2019국제농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사전 환경 조성과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자 ‘함께 가꾸는 텃밭 세상’ 체험행사를 갖고 1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제농업박람회장 농업누리관 주변에서 무료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을 신청받아 2019국제농업박람회를 알리기 위한 첫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도심과 교실 속 아이들이 흙을 만지고 씨앗을 심으면서 자연을 배우고 익히며 농업을 친숙하게 느끼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현장에서 상추와 치커리, 배추 등 쌈 채소를 직접 심고, 가꾸면서 수확까지 하도록 운영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사무국 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 발전을 위한 학술대회, 선진 해외 정보 교류, 4차산업화에 대비한 드론교육, 약이 되는 건강먹거리와 우량 농산물 생산 등 콘텐츠로 2019년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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