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SK인천석유화학 내 벚꽃동산에서 ‘제3회 재난안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사고는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심어주고 안전문화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양시킬 수 있도록 10만 여명의 시민 방문이 예상되는 벚꽃축제 행사장에서 개최한다.
전시회는 국·내외 재난안전 사고 사례 및 국민행동요령 등의 패널 전시와 VR 지진체험, 소방체험, 연기미로체험, 에코드라이빙 등의 재난체험행사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인천시 재난안전 사업체 육성을 위해 드론개발기업과 소화기제조 기업이 같이 참여한 체험행사 및 홍보 공간도 마련됐다고 시는 전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안전한 도시를 위해 안전 인프라 구축도 중요하지만 시민 각자의 안전의식과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시회 개최뿐 아니라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에도 매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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