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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0월호 -PEOPLE/국내 첫 외국은행(CITI BANK KOREA)여성 지점장 김재명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0월호 -PEOPLE/국내 첫 외국은행(CITI BANK KOREA)여성 지점장 김재명
  • 양우영
  • 승인 2018.05.2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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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10월호
▲ 1990년 10월호 -PEOPLE/국내 첫 외국은행(CITI BANK KOREA)여성 지점장 김재명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0월호 -PEOPLE/국내 첫 외국은행(CITI BANK KOREA)여성 지점장 김재명

남자가 '하나'일할 때 여자는 '하나 반'을 일해야 해요

일하는 여성은 아름답다. 오는 11월1일 새로 문을 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외국은행인 시티은행(CITI BANK)대치동 지점장 김재명씨. 한 남자의 아내로서, 또한 두 아이의 어머니로서 국내 외국은행 사상 최초의 여성 지점장이 된 서른 여섯 살 워킹 우먼의 석세스스토리. 일하는 여자의 행복.

말띠 해인 54년 제주도에서 태어난 김재명씨가 서울에 올라와 다닌 학교는 성균관대 행정학과. 그때만 해도 그녀는 행정학과의 유일한 홍일점 여학생이었다. 

"78년도 졸업 후 시티은행을 첫 직장으로 택하게 된 건 순전히 착각 때문이었어요. 외국인 회사들은 무조건 퇴근이 네시 반이고, 토요일마다 쉬는 줄로 알았거든요. 그래서 전화 번호부를 뒤적이다가 시티은행을 발견하고는 무작정 이력서를 써보낸 뒤 세 달을 기다려 취직이 됐지요"

그 당시 결혼을 앞두고 있던 김재명씨는 말하자면 가정과 일, 이 둘을 동시에 갖고 싶었던 거다. 

그러나 은행이란 직장은 일의 성격상 근무 시간이 그렇게 짧을 수가 없었다. 현재도 시간표대로라면 평일은 상오 9시 반 출근에 하오 5시 퇴근, 격주로 쉬는 토요일은 상오 9시반 출근에 퇴근이 하오 1시 반으로 돼 있지만 그대로 지켜지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 (중략)

 

Queen DB

[Queen 사진_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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