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지난 12일 신작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방송되며 큰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기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중문화평론가 여창용은 “신선하고도 난해한 주제에 도전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첫 방송부터 화두를 던지며 성공적인 출발을 선보였다. 유교 문화권에서 벌어질 수 밖에 없는 ‘시어머니 vs 며느리’ 구도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색다른 시도에는 후한 점수를 줄 수 있지만 앞으로의 전개 방향이 프로그램의 승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다. 방송 자막처럼 ‘손님도 가족도 아닌 며느리’를 과연 약자의 관점이 아닌 당당한 가족 구성원으로 승화시킬 수 있느냐가 핵심 과제로 손꼽힌다”고 언급해 주목 받고 있다.
한편, 파일럿 예능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3주간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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