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이 등장한 가운데, 16일 오전 정부가 발표한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대한 각계 인사들의 발언이 이어지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관광칼럼니스트 장혜란은 “주요 30개국 1만508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익스피디아 유급휴가 사용 실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응답자 82%가 휴가 사용환경에 불만족한 것으로 답했다. 당시 조사 결과에서 전 세계 직장인들 가운데 한국이 휴가 사용에 대한 불만족도가 가장 높다는 것으로 발표되며 논란을 빚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날 발표된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이 새로운 화두로 급부상한 것은 한국 직장인들의 불만이 간접적으로 표출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야심차게 공헌한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이 보여주기식 행정으로 그치지 않으려면, 기업과 근로자의 현실적 상황을 고려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측이 선결과제”라고 지적해 색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당시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외에도 연차 휴가를 모두 사용하도록 의무화하는 공약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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