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05 (금)
 실시간뉴스
철저한 피지 관리로 쿨한 여름나기
철저한 피지 관리로 쿨한 여름나기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8.06.16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제 문서
 
Part 1 스킨케어
과다 피지로 피부가 끈적거리고 번들거릴 때는 유분기가 많은 크림 타입보다는 산뜻한 타입의 클렌징 워터나 로션을 사용한 후 클렌징 폼으로 이중세안을 해준다. 그 후 가볍게 찬물로 씻어주면 모공을 수축시켜 피지 분비를 억제시킬 수 있다. 또한 지성피부의 경우 코 부위에 블랙헤드가 심하다. 이것은 피지가 산화되면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심하면 코 부위에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코 부위 전용 팩을 통해 모공 깊숙이 쌓여 있는 피지를 케어하고 모공을 좁혀주도록 한다. 이 외에도 모공 깊숙이 쌓인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서 일주일에 2~3회 각질을 제거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Part 2 베이스 메이크업
베이스 메이크업 단계에서는 유분이 없는 오일프리 메이크업 베이스나 매트한 타입의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쓰도록 한다. 지성 피부에는 보습성분이 있되 유분감이 적은 제품으로 선택해야 메이크업이 번들거리지 않고 피지를 흡수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화장을 할 때 제품은 소량 발라주면서 피부에 완전히 흡수된 후 간격을 두고 다음 제품을 바르도록 해야 한다.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른 후 흡수되지 않은 상태에서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화장이 들뜨고 번질거리기 쉽다. 특히 파우더를 바를 때는 퍼프보다 브러시로 바르는 것이 좋은데, 브러시로 파우더를 소량 묻힌 후 얼굴에 가볍게 쓸어 내리듯 발라주면 보송보송한 베이스 메이크업이 연출된다.

성형외과 전문의 양동준이 말하는
여름 피지 관리법
여름철은 높은 온도와 습도, 자외선 등의 영향으로 피부가 번들거리기 쉽다. 뜨거운 태양에 노출된 피부는 수분을 빼앗겨 건조해지는데 자연적으로 수분의 증발을 막기 위해 피지막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적당량의 피지는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어주고 주름을 예방하지만, 과다할 경우 공기 중의 오염물과 섞여 여드름, 블랙헤드 등의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과다한 피지 분비로 인해 확장된 모공은 수축되기 어려우므로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1 꼼꼼한 클렌징과 세안을 한다.
여름철에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에 오염물질이 붙은 상태를 장시간 방치해두면 각종 염증을 일으키므로 외출 후에는 클렌징으로 꼼꼼하게 깨끗이 닦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비누는 지성용 비누나 자극이 적은 약산성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메이크업을 했다면 오일이나 크림 타입의 클렌징 제품보다는 로션, 젤 타입의 클렌저로 화장성분을 제거한 뒤 클렌징 폼이나 비누로 이중세안을 한다. 뽀드득함을 느끼기 위해 2중, 3중으로 하면 오히려 피부의 수분과 영양까지 빼앗길 수 있으므로 세안을 너무 많이 하지 않도록 한다.
2 규칙적인 딥클렌징을 한다.
모공에서 분비된 피지를 제거해주지 않으면 피지의 표면이 공기에 닿아 산화되어 블랙헤드로 변한다. 클렌징 시 먼저 스팀 타월이나 따뜻한 물로 모공을 열어주어 뭉친 피지를 녹여준다. 그 후 AHA, 살리실릭산 등의 필링 성분이 함유된 딥클렌저를 통해 피지를 흡착해낸다. 만약 피지를 억지로 짜낸다면 모공이 더 확장될 수 있고 세균으로 인해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클렌저를 이용하도록 한다. 마무리할 때는 찬물을 사용해 열려진 모공을 수축시켜 주며, 세안 후 차가운 스킨으로 피부의 온도를 낮추면 모공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딥클렌징은 일주일에 1~2회 정도로 꾸준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3 스킨케어 단계를 최소화한다.
땀과 피지로 모공이 막히기 쉬운 여름에는 꼭 지성피부가 아니더라도 기초화장단계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순서대로 꼬박꼬박 바르다가는 모공이 막혀 각종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토너, 에센스, 에멀션, 자외선 차단제 단계에서 유분 조절을 위해 에멀션은 과감히 포기해도 좋다. 그리고 2~3가지의 기능이 들어있는 복합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한 색조화장은 유분이 모공을 막을 수 있으므로 여름철에는 오일프리(oil-free)나 비 면포 생성 화장품(Non-Comedogenic)을 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