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도가 드라마 안에서 감칠맛 나는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극본 정하연 연출 정지인, 김성용 / 이하 '손 꼭 잡고') 에서 '윤홍숙' 역으로 분해 열연 중인 배우 이미도가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미도는 드라마 ‘손 꼭 잡고’ 에서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따뜻한 마음씨를 느낄 수 있게 만들고 있다. 그녀는 남현주 (한혜진 분)와 둘도 없는 친구이자 언니로 나오며 힘들 때나 아플 때 옆에서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남현주의 딸 김샛별 (이나윤 분)과 아버지 남진태 (장용 분)를 알뜰살뜰하게 보살펴 주는 것은 물론 남현주의 작업실도 같이 알아봐주며 친구와의 우정이 무엇인지를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그녀는 강아지 블리와의 달콤살벌한 케미도 선보였다. 그녀만 있으면 짖는 블리와 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등 안방극장에 웃음까지 선사하며 캐릭터의 다채로운 모습을 자유자재로 선보이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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