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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웨딩홀,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 웨딩, 경쟁력 강화로 실적 달성 밝혀
영등포웨딩홀,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 웨딩, 경쟁력 강화로 실적 달성 밝혀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8.05.18 2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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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혼인률 감소와 ‘가심비’를 중시하는 소비경향의 확산으로 인해 웨딩업계는 양극화의 길로 접어들었으며, 일부 우수업체만이 올 상반기 예상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해 인구동향 자료를 보면 2017년 전국 혼인 건수는 전년 대비 6.4%나 감소한 23만 6900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의 경우 감소 폭이 20%를 넘어가는 등 감소세가 더욱 심하여 웨딩업체들은 돌파구를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결혼인구 감소와 더불어 최근 가심비를 중시하는 결혼풍속도의 확산으로 결혼 시장은 더욱 위축되고 있고, 가격만족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일부 업체로 고객이 몰리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의 관계자는 “최근 혼인 인구의 감소로 웨딩업계의 경쟁이 심해졌다. 더군다나 고객들의 소비성향이 낮은 가격보다는 지불한 비용 대비 효율성을 강조하는 ‘가심비’ 트렌드를 좇아가다 보니 웨딩업계 내에 양극화의 골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경기의 불황과 결혼인구의 감소 그리고 웨딩 업계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 웨딩은 최고급 자재를 활용한 인테리어와 고급화한 연회음식을 제공하고 각기 다른 분위기의 예식홀을 갖추어 선택의 폭을 넓히는 등 다양한 부분의 경쟁력 강화로 실적 달성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의 관계자는 “예식홀과 음식 그리고 기타 서비스의 차별화로 고객에게 만족감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의 경우도 최고급 인테리어를 갖춘 세 개의 예식홀을 갖추고 품질 좋은 호텔뷔페의 장점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 웨딩은 소위 ‘결혼 절벽’의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고효율의 만족도를 통하여 안정적으로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하반기에도 ‘가심비’ 전략이 유효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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