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토) 오후 11시부터 오후2시까지 김해시 내외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내외동청년회(회장 최동현)와 내외동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김학지), 내외동자원봉사캠프(회장 김숙기)가 공동 주관하는 올해 첫 내외동 희망나눔 청소년벼룩시장이 개장된다.
희망나눔 청소년벼룩시장은 이달부터 12월까지(혹서 및 혹한기 휴장)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전11시부터 오후2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대상자(관내 초, 중, 고등학생만 가능)는 당일 현장 신청(선착순 30명) 후 중고물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다. 판매 후 수익금 일부를 자율기부하면 연말 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작년에는 모금액 130만원을 저소득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했다.
행사관계자는 “ 벼룩시장에서 장난감, 책, 의류 등 다양한 재활용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행사참가 초중고 학생에게는 봉사활동시간도 주어진다.
또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되니 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나눔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경제교육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니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Queen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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