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 침대는 대진침대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라텍스 침대에서도 상당량의 라돈이 검출됐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중국에서 들여온 게르마늄 라텍스 침대에서 기준을 넘는 라돈이 검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민단체인 환경보건시민센터와 태양의학교는 지난 26일 고양시 일산동구 거주하는 게르마늄 침대에서 기준치 148베크렐의 7배가 넘는 1,075베크렐의 라돈을 측정하고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이 라텍스 침대는 일산동산 거주자가 이달 중국여행 시 사온 것으로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중국에서 생산해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센터는 해당기업의 기자회견금지가처분신청서 법원 제출로, 오는 6월 7일 기자회견 당일 법원 결과에 따라 해당 제품 공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환경보건시민센터 제공
[Queen 백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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